아이언 다운블로샷 / 다운블로우 연습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어느덧 골프장에도 점점 봄이 찾아오고 푸른잔디가 보이기도 합니다만 아직도 페어웨이 잔디는 뚜렷하게 올라오지 못하고 누어 있습니다. 잔디가 자라지 못한 상태에서는 그린주변에서도 뒤땅이나 탑핑이 나오기 일수이고 아이언 샷의 어려움을 껵고 있습니다. 해결방법은 아이언을 쓸어치지 말고 다운블로우로 찍어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아이언은 그냥 다운블로 스윙을 해야 한다고들 하는데 그 연습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골프클럽은 보통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퍼터로 구성을 하는데 각각의 클럽을 내 마음대로 적절히 다룰 수 있어야만 공을 정확하게 컨택해서 일관된 샷을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많이들 아시겠지만 드라이버는 헤드가 최저점에서 올라오면서 맞는 어퍼블로샷을 구사 하고 아이언은 내려가면서 최저점에서 볼이 맞는 다운블로샷를 구사하게 됩니다. 그러나 다시 정확히 말하면 다운블로우는 최저점에서 공이 맞는것이 아니라 최저점 이전에 공이 맞는다고 봐야 되겠습니다.
그래서 찍어친다는 다운블로샷을 잘 못 이해한다면 잦은 뒤땅을 유발하고 공은 힘없이 짧은 거리의 샷이 나오며 탄도가 낮아 공이 그린에 떨어져도 많이 구르게 됩니다. 또는 딱딱한 페어웨이에서 볼을 띄우고 싶다는 생각으로 무의식적으로 체중을 오른발에 남게하여 퍼올리듯 스윙을 한다면 헤드는 리딩에지로 공의 중앙을 쳐서 굴리고 말게 됩니다. 이것은 공을 친 후 디봇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초보골퍼는 볼 뒤 잔디가 파이고, 보기플레이어 골퍼는 볼 자리에, 고수들은 볼 앞쪽에 잔디가 파진다는 이유가 이것 입니다.
아이언은 번호별로 로프트 각도가 이미 설정되어 있고 의도적으로 볼을 띄우려 애쓰지 않아도 그 만큼 공이 띄워지기 때문에 공을 띄우려는 부담감은 버려도 되겠습니다. 그 보다는 공의 타격지점을 생각하고 클럽 페이스로 공을 찍는다는 생각을 해야하며 완벽한 체중이동으로 임팩트 때 체중을 왼발로 옮겨주고 클럽 페이스로 공을 눌러준다는 생각이 좋겠습니다. 이렇게 하면 디봇은 공 앞에 생기게 되면서 강력한 공의 스핀을 가져 올 수 있겠습니다.
다운블로샷의 연습방법은 공 앞쪽 10cm지점에 공을 하나 더 놓고 스윙을 합니다. 클럽헤드가 최저점에서 공을 맞추는게 아닌 임팩트 이후에도 지면으로 더 들어가서 볼 앞쪽에 디봇이 생긴다는 것을 염두하시고 임팩트 시 두개의 공을 동시에 친다는 생각으로 연습을 하면 정확한 다운블로샷을 구사할 수 있는 좋은 연습방법이 되겠습니다. 또한 깨끗한 임팩트를 위해서는 반드시 체중이동도 필수적인 사항인 만큼 중요하게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
어드레스나 백스윙, 다운스윙 등 골퍼 스타일에 따라서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보편적으로 어드레스 시 공의 위치를 약간 오른쪽에 두는 것도 좋으며, 손이 공보다 타깃방향으로 앞에 있는 것이 수월하겠습니다. 그리고 임팩트시 양손의 위치는 공보다 앞쪽인 왼쪽 허벅지 쪽에 자리 잡아야 하며 이렇게 하면 클럽 페이스는 자연스럽게 타깃 라인과 스퀘어 되게 정렬이 되며 좋은 임팩과 좋은 방향성을 가진 멋진 다운블로샷을 연출 할 수 있겠습니다.
아래는 다운블로우 샷을 만들기 위해 연습방법을 설명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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