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할때는 한 가지 스윙 생각만 하자!!
골프를 치다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골프 스윙이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프 코스에 나가 실전 게임을 할때 스코어가 줄기는 커녕 오히려 샷이 잘 되지 않고 연습한 내용이 전혀 통하지 않으며 이 때문에 화가 많이 나는 기분이 들게 됩니다. 연습을 아무리 많이 하고 노력해도 골프는 왜 잘 안되는 걸까? 무언가를 깨달은 바를 계속 반복 연습하여 몸에 익혀 라운드에 가서 해 보았지만 실전 게임에서는 전혀 도움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렇게 의문을 가지면서도 연습을 하지 않으면 불안한 마음이 들어 연습을 하게 되고, 다시 새로운 묘안을 발견하여 다시 연습하지만 역시 라운드를 하면 전혀 효과가 나오는 않게 됩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딜레마에 빠지기 마련인데 올바르지 않은 스윙으로 또는 자신과 맞지 않는 여러가지 스윙 이론을 생각하며 연습을 해도, 오랜 시간 동안 반복 연습하면 공을 잘 맞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같은 자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같은 스윙으로 연습하면 백 스윙을 할때 몸이 움직이는 순서의 반대로 다운 스윙이 움직이게 되는, 즉 타이밍이 맞게 되어 공을 정확히 맞힐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실제 골프 코스에 가서는 18홀을 라운드 할때 45개 내지 60개 정도의 공을 치기 때문에 연습장에서 처음 45개 내기 60개 의 공을 칠 때와 같은 상황이 됩니다. 적어도 100개 이상의 공을 쳐야 타이밍과 리듬이 맞아 그제서야 공을 맞히는 사람들은 18홀 라운드를 하면서 연습장에서 경험햇던 좋은 샷을 한다는 것은 쉽지 않을 겁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은 골프 코스에서 18홀 라운드를 마칠 무렵 이제야 공이 맞기 시작한다는 말을 하기도 합니다.
또, 너무 많은 연습으로 잠시 타이밍이나 리듬이 좋아져 공을 잘 치게 된것을 마치 연습 도중에 자신이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발견한 것 처럼 스윙의 테크닉에서 기인된 것으로 잘못 오해해 골프 코스에서 새로운 스윙 테크닉을 생각하며 스윙을 시도한다면 그날의 게임은 지나친 분석에 의한 무능력 상태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골프 코스의 실전 게임은 물리학이나 기계학 등의 지식으로 풀어 가는 것이 아니라 스피드가 생명인 스포츠라는 영역 안에서 해결되어야 합니다.
골프공은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의 스피드에 의해 거리와 탄도를 갖게 되는데 골프 코스에서 실제 공을 치면서 스윙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면 임팩트 순간 클럽 헤드의 스피드는 스윙에 대한 생각을 하나 더 할 때 마다 떨어지게 됩니다. 골프 천재인 잭 니클라우스는 엄청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지만 첫 번째 홀 첫 티샷에서부터 18홀 라운드 끝날 때까지 그날에 꼭 필요한 오직 한 가지의 간단한 스윙 생각만을 가지고 공을 치고 플레이를 한다고 합니다.
특히 드라이버샷을 할때는 어드레스 때, 백 스윙 때 너무 많은 생각을 하다 임팩트 순간의 헤드스피드를 잃게 되어 스카이 샷을 자주 유발하는 사람들은 오로지 클럽을 마치 오른손에 든 공이라고 생각하며 클럽을 던져 준다는 생각 하나만을 갖고 스윙에 임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간단한 생각 하나만을 가지고 실전 게임에 임하다 보면 골프가 그렇게 많은 시간과 노력, 고통을 수반해야만 잘 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되며 나아가 지나친 연습으로 만들어진 자기만의 스윙 생각들에서 벗어나야만 스윙 스피드를 갖게 되며 스피드 스포츠로서의 골프의 참맛을 알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래는 스윙의 리듬을 좋아지게 하는 연습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만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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