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플레인 / 올바른 스윙궤도를 만들어보자!
임팩트 시 공이 일정하게 않게 콘택트가 되어 샷을 할때마다 다른 구질의 볼이 나온다면 스윙플레인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스윙플레인이란 스윙을 하면서 클럽 샤프트가 만들어 놓은 경사면 또는 그 궤도를 말하는데 스윙이 잘 되면 임팩트 시 스윙궤도가 인에서 인으로 되었다고 하고 잘 안된 샷을 보면 스윙궤도가 아웃에서 인으로 되었다고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오늘은 스윙플레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텐데요.. 스윙플레인에 대해서 알면 골프스윙의 전부를 이해 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스윙궤도와 상관없이 정확한 샷을 하려면 어드레스에서 백스윙을 하여 임팩트를 지나 피니시까지 클럽 샤프트의 음직임이 올바른 스윙플레인 상에 있도록 하면 되겠습니다. 우선 테이크어웨이를 할때 클럽 샤프트가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샤프트 플레인 바깥으로 빠져 나가게 되면 처음부터 클럽과 손, 몸통의 연결선이 깨져 버리게 되고 백스윙때 올바른 플레인을 갖기 힘들어 지기 때문에 백스윙의 시작인 테이크어웨이 할때는 클럽이 어드레스때 만들어진 샤프트 플레인을 따라 그대로 움직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백스윙을 할때 플레인은 매 순간 변화 하지만 백스윙의 3/4 위치에서는 그립의 끝(butt end)이 공을 향해 있어야 올바른 백스윙 플레인이 만들어 지고, 다운스윙 에서는 매 순간 같은 플레인을 만들어야 하며 다운스윙 1/4지점의 그립끝이 공을 향하고 있어야 이상적인 플레인을 만들 수 있겠습니다. 백스윙 시 클럽을 쥔 두손의 위치가 허리위로 올라가면서 부터는 어드레스 때 만들어진 샤프트 플레인을 벗어나 포지션 마다 다른 플레인을 만들지만 다운스윙 플레인은 동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스윙플레인은 다운스윙 때 스윙궤도를 결정하고 샷의 종류, 탄도, 방향, 구질 등 거의 모든 면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어드레스 때 클럽의 길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샤프트 플레인이 만들어 지게 되고, 지면과의 각도에 의해서 테이크어웨이의 샤프트 플레인이 결정 되어서 긴 클럽의 드라이버는 백스윙이 플렛하게 되고, 짧은 아이언은 그에 비해 조금 업라이트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이것을 긴 클럽과 짧은 클럽을 의식해서 인위적으로 만들게 되면 오히려 너무 과하게 되어 미스샷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너무 플랫한 백스윙은 그립의 끝이 공을 향하지 못하게 되고 타깃라인의 바깥쪽을 향하게 되서 다운스윙 때 타깃방향의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나가는 스윙궤도 즉, 아웃 투 인(out to in) 궤도를 갖게 되서 공이 뜨지 않고 탑핑샷을 많이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너무 업라이트한 백스윙은 다운스윙 때 타깃방향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나가는 인 투 아웃(in to out) 궤도를 만들게 되서 뒤땅을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윙플레인은 크게 원 플레인과 투 플레인으로 나눕니다. 쉽게 설명하면 원 플레인은 백스윙과 다운스윙, 피니시까지 같은 궤도의 스윙을 말하고, 투 플레인은 백스윙 보다 다운스윙이 몸 안쪽으로 내려와서 임팩하고 피니시까지... 다른 궤도의 스윙을 말합니다. 이는 프로선수들도 각자 체형과 성향, 개성에 맞는 다른 스윙플레인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실 어떤것이 맞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이 부분은 다음 기회에 다시 한번 자세히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아래는 스윙플레인을 갖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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