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이 교정 방법/ 방지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골프라는 스포츠는 묘하게도 스스로의 능력에서 벗어나 욕심을 과하게 부리게 되면 패널티를 받아 경기를 망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라운드 도중에 무언가 하나가 무너지면 다음 샷이 연달아 무너지기 쉬운 맨탈 스포츠 입니다. 어쩌면 우리가 사는 인생도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오늘 설명드릴 내용은 비거리를 내기 위해 무리하게 스윙 동작을 하려다가 발생하는 스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스웨이(Sway)는 무엇인가?
"Sway"의 본언의 뜻은 전후, 좌우로 흔들리다 라는 뜻으로 스윙할때 크게는 몸의 중심을 좌우 또는 상하로 이동시키는 것을 스웨이라 하는데, 보통 스웨이라 하면 백스윙 과정에서 무리하게 우측으로 체중이동을 시켜 하체가 측면으로 밀리게 되며 상체의 회전이 아닌 상체가 밀리는 현상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스윙이 잘 만들어 지지 않은 골퍼들에게 일어나는 현상으로 스윙의 중심을 완전히 흐트러뜨려 미스샷을 유발하는 행동입니다. 스윙의 중심이 변하게 되어 정확한 임팩이 어려워지고, 스윙 플레인이 망가지며 비거리 손실을 보게 됩니다.
스웨이는 왜 발생하는가?
스웨이의 동작은 우선 과도한 욕심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으며 백스윙시 클럽헤드가 먼저 출발하지 못하고 하체의 체중이동 과도하게 되어 생기는 현상입니다. 테이크백 시 클럽헤드를 너무 과도하게 낮고 길게 빼거나, 몸이 유연하지 못하여 어깨 회전에 신경을 쓰다 보면 스웨이 현상이 나올수 있습니다.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 조사 결과에도 골퍼 390명 중에 145명(37.2%)이 스웨이 습관을 갖고 있을 정도로 상당히 높은 비중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몸의 꼬임을 저해하는 행동이 수반되기 때문에 이는 원심력을 이용한 클럽헤드 스피드를 원천적으로 봉쇄한다고 할 수 있을것이며, 그 후 동물적 감각의 힘으로만 스윙을 하게 되는 원인이되어서 공의 악성구질을 유발하고 비거리에도 영향을 주게 됩니다. 또한 스윙의 중심자체가 흐트러지고 코킹이 일찍 풀려서 뒤땅을 유발 하기도 합니다.
스웨이를 방지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은?
스웨이 교정 방법은 여러가지 있는데 백스윙 시 오른발 바깥쪽에 의자를 두고 그 의자가 밀리지 않도록 연습 하는 방법과 오른발 바깥쪽에 클럽의 그립, 혹은 돌돌말은 수건을 밝고 백스윙을 하여 체중이 중앙으로 모일 수 있게 유도하는 연습방법이 있습니다. 또 하나 머리속에 기억해야 되는것은 테이크어웨이 때 힙이 우측으로 밀리는 것이 아니라 힙이 턴을 해야 된다는 것을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공을 효과적으로 때리기 위해서는 정확한 체중이동과 약간의 스웨이 동작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너무 과도하게 체중이동을 하여 오른쪽 무릎이 바깥쪽으로 빠지는 현상은 중심축이 흔들리면서 공의 방향성과 비거리 면에서 손실을 보게 됩니다. 체중이동은 거의 하체에서만 이루어지며 상체는 등과 머리가 일직선이 되게 척추각을 유지하는 파스쳐 동작을 취해야만 중심축이 흔들리지 않으며 좋은 임팩의 결과로 가져 갈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스웨이 방지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레슨 동영상입니다.
스웨이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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