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골프 드라이버 찾기 /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자
골프 클럽의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드라이버.. 우드.. 유틸.. 아이언... 웨지... 퍼터...등... 그런데 무엇보다 클럽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나에게 맞는 클럽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골프클럽을 구입할때는 오프라인 매장에 가서 시타를 해본 후에 구입하게 되지만 그래도 몇번 시타만으로는 클럽의 특징을 알 수 없습니다.
오늘은 우선 첫번째 시간으로 나에게 맞는 드라이버 찾기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골프클럽은 좀 더 편하게.. 좀 더 안정되게, 더 좋은 비거리와 더 좋은 방향성, 다양한 타구감, 타구음..편한 컨트롤 까지..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고 있다고 보셔야 하겠습니다.
그래서 스윙웨이트, 그립, 샤프트 종류, 헤드의 종류, 재료등.. 드라이버의 종류를 나열하고자 한하면 너무 많은 종류가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몇가지 사항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자 합니다.
드라이버 헤드의 종류
드라이버의 헤드의 종류는 시간이 갈 수록 진화 되면서 크게 샬로우 페이스 와 딥페이스... 이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샬로우 페이스는 대부분 헤드 뒷부분이 긴 모델이며 헤드 페이스가 딥페이스 보다 얇게 빠져 있습니다.
반대로 딥페이스는 샬로우 페이스 보다 헤드 뒷부분이 짧으며 오래전 전형적인 드라이버로 헤드 페이스가 딥페이스 보다는 두껍습니다.
샬로우페이스의 장점은 컨트롤 보다는 방향성 및 직진성이 좋으며 거리손실을 최소화 하려고 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단점은 컨트롤이 조금 용이하지 못하고 어드레스 시 헤드 모양이 크게 보여서 부담감을 줄 수도 있습니다.
딥페이스의 장점은 직진성 보다는 컨트롤 및 조작성이 뛰어나고 어드레스 시 헤드 모양이 작아서 부담감이 없습니다. 샬로우 페이스가 스윗스팟이 넓어서 비행거리 손실이 적다고도 말 하는데 사실 딥페이스도 크게 차이는 없습니다.
보통 초심자들은 샬로우페이스의 헤드를, 중상급자들이 딥페이스를 사용합니다.
점점 추세가 샬로우페이스로 치우치는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까지도 딥페이스가 편하고 좋습니다.
개인의 구질의 성향이나 취향에 맞추어 헤드를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드라이버 샤프트의 종류
드라이버 샤프트는 샤프트 강도에 따라 크게 Flex A(L), R, S, X 의 강도로 나뉘게 됩니다.
그래서 대게 여성은 A , 남성 초심자는 R, 남성 중상급자는 S, 혹은 R와S의 중간 SR(RS)의 샤프트를 사용 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스윙스피드가 낮으신 분은 강도가 약한 A, 스윙스피드가 빠르신 분은 강도가 강한 X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직접 사용자가 샤프트를 세밀하게 선택하여 정품인증 라벨을 붙이고 제품이 출시가 됩니다.
예전에는 직접 피팅샵에서 피팅을 하지 않으면 불가능했던 일이 이제는 처음부터 내가 원하는 샤프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거죠.
그럼 샤프트의 종류를 골라야 되는데.. 우선 그 용어 부터 정리해 보겠습니다.
플랙스(Flex) : 샤프트의 강도를 말합니다.
웨이트(Weight) : 샤프트의 무게를 말하며 당연히 가벼울 수록 스윙속도가 빨라 지겠죠.
CPM(Cycles Per Minute) : 분당 흔들리는 샤프트의 진동수라 하는데 cpm이 낮을수록 강도가 약하고 높을수록 강합니다.
토크(Torque) : 샤프트의 좌우 비틀림 정도를 말하는데 토크수가 높을수록 강도가 약하고 낮을수록 강합니다.
버트(Butt) : 샤프트 그립부분의 굵기 입니다.
팁(Tip) : 샤프트 헤드쪽 부분의 굵기 입니다.
킥포인트(Kick Piont) : 샤프트가 가장 많이 휘어지는 위치인데 헤드쪽에서 휘어지면 로우(LOW), 중간쯤에서 휘어지면 미들(MID), 샤프트 쪽에서 휘어지면 하이(HI)라고 합니다. 로우는 공의 탄도가 높고, 하이는 공의 탄도가 낮게 나가게 되며 상급자 일수록 하이를 사용하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에 맞는 샤프트를 찾기 원한다면 웨이트, CPM, 토크, 킥포인트를 잘 선택하셔서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그 외에 알아야 할 것
라이각 : 클럽헤드가 지면에 닿았을때 샤프트와 지면이 이루는 각도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아시아스펙과 USA 스펙을 말하는데 이 두 스펙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라이각 입니다.
개인 취향이나 스윙 성향에 따라 다를 수는 있겠지만 보통 키가 작은 사람은 라이각이 작은것을, 키가 큰 사람은 라이각이 큰 것을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로프트각 : 헤드 페이스의 각도 입니다. 드라이버의 경우는 8도~13도 까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보통 아마추어 여성분들은 11도 정도를 사용하고, 남성분들은 10~9도 정도를 사용하면 적당해 보입니다.
당연히 공은 로프트각이 높을수록 탄도는 높게 되고, 낮을수록 탄도는 낮게 나갑니다.
스윙웨이트 : 클럽의 무게 중심이 헤드쪽에 있는지, 그립쪽에 있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 입니다.
A, B, C, D로 구분하고 각 단계를 다시 숫자로 10단계로 구분합니다. C8 < C9 < D0 < D1 < D2 의 식으로 헤드부분이 무거울수록 스윙웨이트가 커집니다.
보통 아마추어 여성분은 C3~C7 정도를, 남성분들은C9~D4 정도를 사용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드라이버를 선택해야 되는가의 고민 이전에 스스로가 어떤 스윙을 하고 있는지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순서입니다.
구력이 쌓이고 실력이 향상되면 현실적으로 클럽을 자꾸 바꾸게 됩니다. 다만 골프를 이제 시작하는 초심자라면 아주 노멀한것 부터 사용해 보시고 본인 스스로의 스윙에 맞게 하나씩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시는게 바람직 해 보입니다.
아래의 영상은 **브랜드 골프공의 광고 영상이지만 모든 골퍼들은 클럽별로 다른 스윙 스피드 낸다고 설명하는 영상입니다.
이 글은 그 어떤 특정 브랜드와도 관련이 없음을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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